보통 리눅스에서 프로그램을 설치하거나 업데이트 할 때 yum(나는 보통 '윰'이라 읽었는데, 외국에선 '염'에 가깝게 읽는다더란...)이란 프로그램을 사용했는데...리눅스를 관리할 일이 없다보니 이 툴도 잘 사용하는 편이 아니었다.

이번에 FC22를 설치하고 보니 yum이 dnf로 대체 되었다고 한다.
X환경에서 프로그램 하나 설치하려고 하면 왜이리 힘든지...이제 늙은건지 이리 해보고 저리 해봐도 잘 모르겠다.
gui는 포기하고 쉘환경에서 dnf를 사용해서 설치하기로 했다.

먼저 dnf -y update 통해 설치되어 있는 것들을 최신으로 업데이트 한다.(아마 맞을거다...)
그리고 나서 dnf -y install vim-enhanced 명령으로 vim을 설치한다.

관련 정보는 아래 링크에서 얻었다.

http://www.liquidweb.com/kb/how-to-install-vim-visual-editor-improved-on-fedora-22/

제목은 거창하지만 별건 아니지만 익숙해지면 꽤나 유용할 것 같은데 잘 안써서 금새 잊어버리고 막상 쓰려면 기억이 안난다.
블로깅 해두고 기억이 안나면 찾아보는 용도로 해야겠다.

이 기능을 이용하기 전에 나는 vim에서 소스를 편집하다가 테스트를 위해 저장하고 나온 후 make(컴파일)를 수행하거나 별도의 창을 띄워 make를 수행한다.
이 일련의 과정은 무척이나 번거롭다.

이 경우 vim에서 편집을 하다가 저장을 한 후 명령라인(:입력)에서 make를 입력하자.
해당 환경이 정상적인 Makefile을 찾았다면 익히 컴파일 하던데로 수순을 따를 것이다. 만약 Makefile을 의도한데로 찾지 못한다면 ':make -f Makefile' 명령을 이용해 의도한 결과를 볼 수 있을 것이다.

위와 같이 make를 수행하면 화면 하단에 make 메시지가 출력된다. 에러 메시지가 많을 때는 기억하기 힘드니 이럴땐 ':copen'을 입력해보자. 그렇게 하면 화면 하단이 분할되면서 make 메시지가 출력되어있다.
발생한 에러메시지에서 엔터를 입력하면 기존 vim창에서 해당 라인으로 이동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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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linux 환경에서 작업을 하다 보니 대부분의 텍스트를 vim을 통해 열어보기에 vim의 의존도가 높다.

나는 vim에서 화면을 갈라 2개의 파일을 비교하면서 보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 이를 편하게 하기 위해 아래와 같이 설정하였다.

 

alias vi="_vi" 

function _vi() {
if [ $# -eq 2 ]
then
    vim -O $*
else
    vim $*
fi
}

추가로 vimrc에 아래와 같이 추가하여 창이동의 편의성을 증가시켰다.

map <C-j> <C-W>j
map <C-k> <C-W>k
map <C-h> <C-W>h
map <C-l> <C-W>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