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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 6S가 출시되었고 신기능으로 라이브포토란 것이 추가가 되었습니다.
사실 어떻게 사진이 동영상처럼 움직이는 것일까 궁금했었는데 까놓고 보니 그렇게 신박한 기술은 아니었습니다.
사진을 찍으면 사진을 찍은뒤 바로 일정시간 동영상도 촬영하여 같은 이름으로 저장해놓습니다.
그래서 사진보관함을 들여다보면 IMG_0000.JPG와 IMG_0000.MOV파일이 같이 생기게 됩니다.
라이프포토를 재생시키면 사진을 먼저 보여주고 이어서 동영상을 보여주는 식인 것 같습니다.
머...그 속에 제가 예상하지 못하는 기능들이 숨어있을지 모르겠으나 지금 파악한것만 봐서는 대단하다 싶을 정도는 아니네요.
여튼 라이브포토의 동작에 대해선 이정도로 말하고 개인적으로는 라이브포토란 기능이 좋습니다.
예전에 스카이 핸드폰을 쓸때에는 동영상을 편집해서 넣어준 뒤 배경화면으로 하거나 벨소리로 설정할 수가 있었습니다.
그렇게 해두면 핸드폰의 배경화면이 뜰 때나 벨이 울릴때 동영상이 재생되면서 소리도 같이 재생이 되었었죠.
이 기능이 참 마음에 들었었는데 스카이 제조사에서는 무슨 이유에선지 어느 순간부터 이 기능을 막았습니다.(제 예상으론 아마도 통신사 혹은 벨소리 제조사에서의 압력에 의한게 아닐까 싶었습니다.)
또, 다른 얘기를 했네요...여하튼 이번 라이브 포토가 생겨서 잠금화면에 동영상을 올릴 수가 있어졌습니다.
아쉬운 점은 소리가 나오지는 않습니다. 또, 홈화면 배경에서는 동영상을 재생할 수 없습니다.
그럼 개인적인 의견은 이정도로 하고 라이브 포토의 썸네일을 변경하는 방법을 공유할까 합니다.
현재 라이브 포토를 제작하여 핸드폰에 넣는 방법은 블로그나 카페의 글들 검색해보면 많이 검색이 되니 여기서는 생략하겠습니다. 저도 다른 분들의 글을 보고 배웠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하고 나니 사진첩에서 봤을 때 썸네일이 처음 찍은 사진으로 나옵니다. 이것도 보기 싫었습니다.
어딘가 저장되어 있지 않을까 싶어서 내부를 들여다 보았는데 다행히도 탈옥 안한 상태에서도 수정이 가능한 위치였습니다.
먼저 라이브 포토를 대체한 IMG_0000.JPG파일의 수정이 필요합니다.(파일 이름의 숫자는 각자 다르겠죠?)
제가 가진 핸드폰은 아잉폰 6S+이기 때문에 해상도 설정 부분이 다를 수 있을 것 같습니다만 별 문제 없을 것 같기도 합니다. 아잉폰 5S에서도 동일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IMG_0000.JPG파일을 편집합니다. 편집툴이 있으시다면 그것을 이용하셔도 되고 아니라면 윈도우즈의 그림판을 이용하셔도 무방합니다.
저는 그림판을 이용하기로 했습니다. 아래와 같이 우클릭을 하면 '편집(E)'라는 메뉴가 나옵니다. 편집을 클릭하면 편집 툴이 실행이 되는데 특별히 변경을 안하셨다면 그림판이 실행됩니다.
그림판이 실행되셨으면 크기를 변경합니다. 단축키가 '컨트롤 + W' 였군요
크기를 조정합니다. 아래와 같이 비율 유지가 켜있는 상태에서 픽셀을 선택해 주시고 가로를 255에 맞춰줍니다.
저 혼자 테스트 할때는 세로도 정확해야 할 것 같아서 세로 크기까지 맞춰가면서 했는데 그렇게 하는 경우 원본과 비율이 안맞는 경우 사진첩에서 썸네일을 클릭했을때 되돌아올때 자연스럽지가 않습니다. 그냥 가로만 고정하고 비율을 그대로 유지합니다.
이렇게 한 뒤 새이름으로 저장을 합니다. 이름은 5005.JPG입니다.
이제 이 파일을 아이폰에 넣어줌면 끝입니다. 라이브포토를 제작해서 넣는 것과 동일한 방법을 사용하시면 됩니다. 저는 아이펀박스를 이용했습니다.
위치는 아래 사진에도 나와있습니다만 원시 파일 시스템/PhotoData/Thumbnails/V2/DCIM/100APPLE/IMG_0000.JPG/5005.JPG 이런 식입니다.
100APPLE은 라이브포토 넣을 때 원시/DCIM/100APPLE 경로와 매치되어야 합니다.
내가 넣은 라이브포토가 101APPLE에 있었다면 썸네일도 101APPLE가 되어야 할 것 같습니다. 따로 테스트를 해보진 않았습니다.
또, 특이하게도 썸네일은 각자가 디렉토리 안에 들어있습니다. 디렉토리 명은 사진명입니다. 내가 작업한 라이브포토가 IMG_0412.JPG였다면 그런 이름의 경로가 있을테니 그 안에 넣어주시면 됩니다.
제가 좀 보기에는 썸네일은 모두 5005.JPG란 파일명을 사용하고 있었습니다.
저는 라이브포토를 6개 작업해봤고 이런식으로 썸네일을 6개 변경했습니다.
자 이제 오함마를 준비하고...아이폰의 사진첩을 보겠습니다. 따라란 따라란 쿵짝짝 쿵짝짝~
카메라 롤을 누르기 전에 변경한 사진이 살짝 보이는게 기대가 됩니다.
사쿠라네요?
이정도로 라이브 포토의 썸네일 바꾸기를 마치겠습니다. 포스트를 봐주셔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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